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 모집

농식품유통교육원, 실무능력 향상·ESG경영 교과목 확대 편성

  • 웹출고시간2022.02.14 16:57:58
  • 최종수정2022.02.14 16:57:58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3개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7월 7일(CEO MBA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온라인 상품화 전략, ESG 이해 및 사례연구 등에 대해 강의하며, 워크숍 및 국내·외 연수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빅데이터 등의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ESG경영에 대한 교과목을 확대 편성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교육과정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공사 사장상 등이 수여되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유통 관련 최신 지식과 현장정보 등을 지속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교육원의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열감지 카메라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교육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농식품 산업은 물론 전 세계의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를 대비한 실무 교육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의 확인과 신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