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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괴산 고병원성 AI 확진

정밀검사 결과 'H5N1형'…누적 10건

  • 웹출고시간2022.02.14 16:12:37
  • 최종수정2022.02.14 16:43:00
[충북일보] 속보=진천군 이월면 육계농장과 괴산군 장연면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14일 자 3면>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두 농장은 고병원성인 H5N1형 AI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농장에서 사육하던 육계와 종오리 10만7천48마리는 지난 12일 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후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동식 열처리방식으로 살처분됐다.

종오리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방역대)에는 12개 농가가 39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 중이다.

괴산군은 이들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6천400만 원을 확보해 생석회 2천500포와 소독약품 400개를 군내 가금류 농장에 공급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8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개 농장(음성 4, 진천 5, 괴산 1)에서 고병원성인 H5N1형 AI가 나왔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는 과거의 경우 1월에 많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2월에 다발하고 있다"며 "현재 가금농장 집중 소독주간 운영하고 있으니 가금사육 농가들은 매일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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