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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시작과 함께 5천310억 원 투자유치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2030 음성시 건설

  • 웹출고시간2022.02.14 14:15:27
  • 최종수정2022.02.14 14:15:27

미원스페셜티케미칼㈜ 투자협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5천310억 원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인곡산업단지에 에너지 경화수지 첨가제 제조업체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와 전자부품 제조기업을 유치했다.

㈜디비하이텍, 한화솔루션㈜, 바이오플러스㈜ 등 유수의 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중심지 도약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했다.

이들 기업과 대규모 투자협약도 이끌어내 올해 한 달여 만에 5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62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군은 2년 연속 도내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각오다.

군은 2019년 1조2천억 원과 2020년 2조2천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 규모인 4조3천억 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국가 핵심전략기술과 5대 신성장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투자유치는 경제성장의 필수 요소이고, 경제성장은 다시 투자유치의 요인으로 작용해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며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투자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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