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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14 09:33:22
  • 최종수정2022.02.14 09:33:22
[충북일보] 버스투어와 관광안내소를 겸한 다목적 2층 버스가 4월중 세종시에 등장할 전망이다.

세종시는 다목적 관광안내 2층 버스 1대를 들여와 시험운행 과정 등을 거쳐 오는 4월에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2층 버스 납품검사를 통해 차량과 시설장비에 대한 검사를 마친 뒤 이달중에 국립수목원, 중앙공원 등 주요 거점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행코스를 정할 방침이다.

운행코스가 결정되면 3월중에 시험운행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4월중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목적 관광안내버스는 1층은 관광안내데스크 형태로 꾸며지며 2층은 개방형 좌석을 갖추게 된다.

1회 승차비용은 1인당 5천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고, 버스운행을 하지 않는 특정 요일에는 일정한 장소에 버스를 주차해 두고 관광안내데스크로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운영방안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조만간 관련절차가 마무리되면 최종 운영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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