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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화 교육자료 11종 발간

초등 3·4학년 사회교과 연계 활용

  • 웹출고시간2022.02.13 16:02:18
  • 최종수정2022.02.13 16:02:18

초등 사회 지역화도움자료 표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초등 충북지역화 교육자료 11종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학생이 살고 있는 지역의 시간(역사), 공간(지리), 사회(인문사회)의 유기적 통합 등 지역을 이해하는 도움자료다.

도교육청이 발간한 자료는 충북과 10개 시·군을 주제로 한 11종이다.

초등 4학년용은 '충북을 지도로 탐구해요'다. 나머지 시·군은 초등 3학년용으로 '우리고장 청주', '대만민국 중심고을 충주愛', '우리고장 제천', '살기 좋은 진천', '행복 괴산, 살기 좋은 증평(팝업북·한눈에 보는 괴산증평)', '우리고장 음성', '구석구석 보은여행, 우리 마을에 놀러와', '다함께 돌자. 옥천 한바퀴', '우리고장 영동', '단양을 배우다' 등이다.

자료수집과 교수학습활동 구성 등 제작 모든 과정에 현직 교원이 참여했다.

이 자료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교에서 사회교과와 연계한 지역 배움 프로그램으로 사용된다.

충북교육청 초등교육팀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은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학생이 사는 배움터의 자연과 문화,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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