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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서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 웹출고시간2022.02.13 13:56:56
  • 최종수정2022.02.13 13:56:56

진천군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상생경제 분야'에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지수화한 '생산성평가'와 '각 지역의 우수사례 평가'의 2가지 분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1위,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지자체평가'에서 군단위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이어지면서 진천군의 경쟁력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전국 163개 지자체에서 총 446건을 응모했으며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12건이 최종 선정됐다.

진천군은 상생경제 분야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됐으며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혔다.

군이 제출한 우수사례는 'CJ제일제당-진천군-주민과 같이(가치) 성장 프로젝트'로 행안부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K-푸드밸리 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발생한 주민갈등을 시공사, CJ제일제당, 주민대표로 구성된 상생발전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갈등요소를 능동적으로 조율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정규직 일자리 창출 △진천쌀 계약재배 및 햇반 생산 △지방세수 증대 및 경제규모 확장 △지역나눔 확산 등 지역상생, 동반성장의 방향을 이끌어 내며 신속히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종혁 기획감사실장은 "경제 주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혜로운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이러한 상생의 가치가 성장과 발전의 핵심 모멘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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