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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 논리 개발 착수

충북도, 1차 추경안에 타당성조사 용역비 편성

  • 웹출고시간2022.02.09 17:15:12
  • 최종수정2022.02.09 17:15:12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노선안.

ⓒ 충북도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제안한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을 위해 논리 개발에 들어간다. <4일 자 2면>

동부축 고속도로망은 영동~옥천~보은~괴산~청주~충주~제천~단양을 잇는 총연장 113㎞의 고속도로로 총사업비는 4조9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9일 도는 "동부축 고속도로망은 충북의 마지막 국가간선도로망 완성과 저발전지역인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첫걸음으로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 동부축(백두대간 연계) 고속도로망 타당성조사와 논리개발 연구용역 시행을 위한 용역비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1차 추경안은 현재 편성 중이며 이르면 이달 말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연구용역은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최적의 노선(안)과 시설물(나들목, 휴게소 등) 기본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자체 종합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국가계획 반영 활동 시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은 동부권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축"이라며 "향후 충북 100년 미래 발전을 위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고 국가계획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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