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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협 첫 여성 전무 탄생

맹동농협 이우경 신임 전무

  • 웹출고시간2022.02.09 14:51:01
  • 최종수정2022.02.09 14:51:11

음성 맹동농협 신기섭(오른쪽) 조합장이 이우경(왼쪽) 신임 전무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 농협 음성군지부
[충북일보] 음성군 지역농협 최초로 여성전무가 탄생했다.

맹동농협 이우경(51)씨는 지난 2월 1일자로 단행된 음성군내 7개 지역농협 승진 및 이동 인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전무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음성읍 소이면 태생으로 청주 대성여상을 졸업한 후 1989년부터 30여년간 음성농협, 대소농협, 감곡농협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재직 중 농작물재해보험, 하나로마트, 신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맡아 두각을 나타내 중앙회장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최근에는 대소농협 경제사업 상무와 금융지점장을 거치며 업무경험과 리더십을 두루 쌓아 맹동농협 전무로 발탁됐다.

이 전무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부담되지만, 자긍심을 갖고 맹동농협이 강소농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전무 발탁에는 지역농협간 순환근무와 사고 예방 및 역량 개발 등 지역농협들의 합리적인 인사운용이 한 몫했다.

음성농협 등 7개 지역농협은 시·군인사업무협의회를 열고 매년 2월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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