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2.09 09:49:09
  • 최종수정2022.02.09 09:49:09
[충북일보] 세종시의 관문인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시는 올해 터미널 남측 상하행 버스정류장을 각 1곳씩 추가 설치하고, 골재로 포설된 임시 주차장을 전면 아스팔트로 포장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터미널 내부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터미널 주변에 종합안내도를 8곳에 제작·설치하고 어울링 대여소 1곳을 추가 설치했다.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현재 고속 4개 노선, 시외 22개 노선 등 모두 26개 노선에 하루 219회 운행 중이며, 한해 이용객이 18만 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현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국회 세종의사당시대를 대비해 유보지 활용계획 등으로 주거·문화·업무·상업 등 복합기능을 탑재한 세종시 랜드마크로의 개발을 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도 9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시민감동특위에서 제시된 해결과제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터미널 내·외 시설 △임시주차장 정비사업 추진 방안 △터미널 주변 종합노선도 제작 △주변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등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