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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유일 국제자유도시 건설

충북경자청, 투자유치 2조원 달성 계획 수립
서비스·글로벌·제조 분야 집중

  • 웹출고시간2022.02.08 16:24:14
  • 최종수정2022.02.08 16:24:14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유일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목표로 올해 투자유치 2조 원 달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경자청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서비스', '글로벌', '제조'를 투자유치 3대 핵심 분야로 설정했다.

미·중 무역갈등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충북경자청은 꾸준하게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오송바이오밸리의 97% 이상의 높은 분양률과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의 120%에 달하는 입주 수요를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본연의 목적인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정주환경 조성에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향후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 부족이라는 상황도 맞았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투자유치 2조 원 달성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전 직원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도·시·군 투자유치 담당부서와의 투자유치 전략회의 개최를 통해 투자유치 공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송을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한 투자유치는 우리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충북도 전체의 기관과 기업들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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