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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교육장·교장·교사 인사단행

이광우 교육국장·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
교감·전문직 포함 2천303명 승진·자리 이동

  • 웹출고시간2022.02.08 17:55:00
  • 최종수정2022.02.08 17:55:00

이광우 교육국장·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2천303명에 대한 인사가 3월 1일자로 단행됐다. <명단 7면>

충북도교육청은 8일 위기대응과 교육회복을 위한 협업역량, 집단지성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 원칙에 따라 교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광우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충북교육청 교육국장, 김상열 음성교육장이 단재교육연수원장, 백우정 본청 미래인재과장이 교육연구정보원장, 노영신 유아특수복지과 장학관이 유아교육진흥원장, 홍순두 교원인사과 장학관이 진로교육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또한 배승희 국원초교장이 충주교육장, 조경애 유아특수복지과장이 옥천교육장, 김종렬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괴산증평교육장, 이영정 충북예술고교장이 음성교육장에 임명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권, 부모의 교육권, 교원의 교권을 고루 보장하고, 현재의 문제를 지혜롭게 풀면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장기적 안목과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인재들을 눈여겨보았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가족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2년여 이어진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교자채신(敎子採薪)'의 지혜를 실천해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교사 전보인사 대상 1천36명의 97.49%인 1천10명을 1희망 지역, 1.64%인 17명을 2희망 지역에 전보·배정해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와 교원지위 향상, 생활안정을 고려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중등교사 임용 예정자 합격자 발표일 이후 본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3일 소규모로 열린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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