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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08 15:35:23
  • 최종수정2022.02.08 15:35:23
[충북일보] 충북도는 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도내 18만 5천개 사업체가 대상인 이번 조사는 412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대표자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조사 응답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조사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 전 손 소독, 현장 대면조사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를 실시하며, 사업체의 조사상황에 따라 전화조사로도 실시한다.

조사 결과 자료는 △지역소득 추계 작성 △소지역별 특정 업종 육성 방안 △사업체 단위로 하는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표본 틀 제공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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