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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클린뱅크 '금' 등급 달성

경제위축과 투자심리 둔화에도 연체비율 0% 달성

  • 웹출고시간2022.02.08 13:04:55
  • 최종수정2022.02.08 13:04:55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을 받은 남제천농협 류승인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제천농협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전국 최고의 여신건전성을 자랑하며 2021년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클린뱅크 '금' 등급 인증을 받았다.

남제천농협은 최근 전국 1천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한 클린뱅크 평가에서 연체비율 0.00%를 달성해 '금' 등급을 받았다.

남제천농협은 그동안의 지역경제 위축과 투자심리 둔화와 같은 여건 속에서도 꼼꼼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연체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올해도 어려움이 예측되지만 우량농협을 만들기 위해 건전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해 건전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금융기관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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