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2.08 10:31:36
  • 최종수정2022.02.08 10:31:36

송기섭 진천군수가 방역현장을 찾아 이동하는 차량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확인됐다.

진천군에서 올해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번째다.

충북도는 7일 이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임상검사와 AI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8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도와 군은 해당 농장에 초동 방역반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육 중인 오리 1만2천300마리는 살처분하기로 했다.

사체 매몰은 전문처리 업체를 선정하고, 투입 인력은 감염 예방과 방역 교육을 하는 등 안전 조치도 시행했다.

이 농장은 지난달말 발생한 이월면의 종오리 발생 농장과 2.1㎞ 거리에 있다. 보호지역 내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는 새로 형성되지 않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벌써 3번째 발생했다"며 "가금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소독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농가 6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음성 4곳, 진천 2곳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