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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서 생산한 과일…철도관광 기념품으로 제공

농협 음성군지부와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광역본부 협약

  • 웹출고시간2022.02.07 15:54:28
  • 최종수정2022.02.07 15:54:28

음성 햇사레 복숭아 출하식.

ⓒ 충북일보
[충북일보] 음성 햇사레 복숭아와 사과가 철도관광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농협 음성군지부는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광역본부와 중부내륙선 여행상품 운영 관련 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한 과일이 관광객에게 기념품으로 전달된다.

철도공사는 중부내륙선 경기 이천과 음성 구간에서 '이음'이란 이름으로 철도관광 상품을 개발 중이다.

연간 사업비는 2천200만 원 정도이다.

비용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지원해 사회공헌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세액공제와 경영평가 때 가점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햇사레과일조합법인은 지난해 소비자의 수요와 시장흐름에 선제 대응해 8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윤구 햇사레법인 대표 이사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복숭아 출하규격을 4.5㎏에서 4㎏으로 변경하고, 경매단위도 바꿨다.

올해는 햇사레 출시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판매 등 시장다각화로 1천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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