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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03 17:11:27
  • 최종수정2022.02.03 17:40:36

입춘대길(立春大吉)...건양다경(建陽多慶)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하루 앞 둔 3일 청주향교 외삼문에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방이 붙은 가운데 향교를 찾은 어르신들이 ‘입춘을 맞아 크게 길하고 계절 따라 경사가 많아라’ 라는 입춘방의 뜻을 되새겨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4일은 절기상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지만 충북지역은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충북 중·북부지역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0도·청주 영하 7도 등 영하 12도~영하 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하 1도·청주 0도 등 영하 2도~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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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