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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2.03 10:11:13
  • 최종수정2022.02.03 13:12:30
[충북일보] 세종시 각급 학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사진이 수립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 구현을 비전으로 5대 분야, 14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육청 학교안전 기능을 통합·강화하고 학교안전책임관 지정 및 전담부서 운영 등 학교안전 예방정책을 실시한다.

특히 2022년 학교안전 실태조사에 모든 학교가 참여하도록 해 그 결과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또 학교안전교육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 연계 안전교육 내실화,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안전체험교육원 운영, 지속가능한 안전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유·초·중·고 학년별 연간 33차시 이상 안전교육, 안전체험 주간 운영, 5분 안전교육 운영 등 수칙 안내 중심의 안전교육에서 한발 나아가 생활 속 안전실천 교육을 내실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AR, VR,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안전사고예방 및 대책에 관한 정책연구를 시행, 교육청과 개별학교 맞춤형 학교안전사고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학교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를 통해 학교안전 지원·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피해학생 회복 지원 강화, 공제급여 지급기준 정비를 통한 적정 보상 구현 등 제도정비로 촘촘한 학교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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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