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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선정

도심관광시장으로서의 기초 인프라 개선과 특화시장으로 발전에 탄력

  • 웹출고시간2022.02.02 13:35:10
  • 최종수정2022.02.02 13:35:10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된 제천 내토시장 내부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내토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해당 사업을 통해 내토시장에는 2년간 약 8억여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역 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내토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중심의 시장인프라 개선, 특화 먹거리 개발, 생활문화 플랫폼 구축, 전국단위 축제유치 등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광미식 특화도시에 어울리는 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앞서 내토시장은 201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골목형)에 선정돼 장보기 무료배송, 포장재디자인개발 등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후 사후관리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사업종료 후 유지관리 능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내토시장은 60여개 점포주들이 운영하는 제천시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시장으로 내토·동문 주차타워 건립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정문 상인회장은 "내토시장은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써 제천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생활문화 장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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