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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자가진단키트검사' 실시

고위험군은 PCR 검사, 무증상·방역패스 목적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 웹출고시간2022.02.02 13:07:19
  • 최종수정2022.02.02 13:07:19

자가진단키트 사용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미크론 대응 검사·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자가진단키트 검사와 PCR 검사로 이원화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자가진단키트 검사는 PCR 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검사 희망자 및 방역 패스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충주종합운동장(호암동)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 관리자 감독 하에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한 후, 양성일 경우 현장에서 반드시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기존 검사방식인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 △자가진단키트 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이다.

검사자는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감염병예방팀(043-850-44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방식 변화에 따른 혼선 예방과 차질 없는 진단검사 업무 수행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신속한 감염자 선별로 코로나19 감염증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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