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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기존 방역대 內 위치…도축 출하 전 검사서 확인

  • 웹출고시간2022.02.01 18:31:46
  • 최종수정2022.02.01 18:31:46
[충북일보] 1일 진천군 이월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인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지난달 21일 고병원성인 H5N1형 AI가 발생한 진천군 광혜원면 종오리 농장과 4.5㎞ 떨어진 예찰지역 내에 위치해 있으며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도와 진천군은 해당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투입하고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육용오리 9천300마리는 신속하게 살처분하기로 했다.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관리지역에 가금농장이 없어 의사환축 발생농장 1곳에 대해서만 살처분이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1월 8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총 5개 농장에서 고병원성인 H5N1형 AI가 발생했다.

도 관계자는 "과거에도 1월은 조류인플루엔자의 38%가 발생한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현재 야생조류에서도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는 점을 감안 가금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해서는 소독을 한층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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