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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농협 임원회, 취약농가에 난방유 지원

취약농가 4곳에 각 300ℓ

  • 웹출고시간2022.01.27 16:31:01
  • 최종수정2022.01.27 16:31:01

오송농협 유류 담당자가 취약농가에 난방유를 공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 임원회가 형편이 어려운 농가에 '따뜻한 설'을 선물했다.

충북농협은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 이사와 감사 등으로 구성된 임원회가 27일 기금을 마련해 농가 4곳에 총 1천200ℓ의 난방용 유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송농협 임원회의 난방용 유류 지원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임원회는 마을 이장들로부터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이날 4개 농가에 각각 난방유 300ℓ(30만원 상당)씩 공급했다.

지원을 받은 박모 조합원은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난방비가 부담이었는데 유류를 공급해줘 걱정을 덜었다"며 기뻐했다.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은 "오송농협은 임원진과 함께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 영농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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