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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7 11:10:27
  • 최종수정2022.01.27 11:10:27

증평소방서는 27일 구급활동중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이승재 소방위와 김민하 소장교에게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27일 소방서장실에서 구급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 대원 2명에게 2021년 4분기 브레인 세이버(이승재 소방위, 김민하 소방교)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시킨 구급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승재 소방위와 김민하 소방교는 지난 7월 18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출동해 급성 뇌졸중 증상을 보인 A(여.46세)씨를 적절한 환자평가, 약물 치료를 병행한 응급처치, 이송 등 신속한 조치로 환자 퇴원 후 양호한 예후를 보여 그 공을 인정받았다.

이승재 소방위는 2016년 2회, 김민하 소방교는 2019년 1회 심정지 환자를 살린 하트세이버 인증서도 받았으며, 이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환자의 뇌기능 손상 골든타임을 지켜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염병선 서장은 "적절한 판단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 구급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지금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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