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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설연휴 코로나19 긴급 방역 대책 추진

군수 주재 긴급 대책회의, 부서별 방역 대책 주문

  • 웹출고시간2022.01.27 11:08:52
  • 최종수정2022.01.27 11:08:52
[충북일보] 옥천군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명절연휴 이동자제를 호소했다.

김재종 군수가 주재한 부서별 긴급 영상 회의에서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25일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과 설 연휴기간 주민들의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출향인의 고향 방문과 각종 모임증가로 방역상황이 우려되는 위중한 국면이다"며"부서별 소관 분야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군은 각 부서장 책임 하에 사무공간 내 학생 근로, 일자리 및 공공근로 등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코로나 예방지도 감독을 철저히 한다.

청사 방역강화를 위해 군청 민원실 입구를 폐쇄하고 모든 출입자는 중앙현관만 이용하며 출입 시 열체크를 강화하고 민원인 방문이 많은 군청과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 살균 및 발열 감지가 가능한 방역소독 게이트(소독시설)를 설치하여 방역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직사회 방역강화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3차 접종 참여, 설 연휴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 거주자와의 만남·모임 자제를 강조했다.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공직자는 각종 행사와 모임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접촉 시 진단키트 또는 PCR 검사 결과 확인 후 출근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서 18일부터 2월 2일까지'설맞이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최근 전국적으로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 사적모임 6명까지 확대에 따라 긴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유동인구가 많을 것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26일 군은'설맞이 특별방역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 연휴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통해 고향방문 시 최소 2주전 백신접종 완료 또는 3차 접종 후 소규모 인원으로 고향 방문할 것을 홍보했다.

설 종합대책으로 중점관리 및 집단감염취약시설 등 1,973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중이며, 마을 방송 실시, 기관 및 민간사회단체에 서한문 발송, 전광판 홍보를 통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염 확진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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