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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음성군장학회, 올해 장학생 276명 선발

124회 이사회, 2억4천300만 원 장학금 지급 의결
명문대 인센티브 폐지…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으로 개편

  • 웹출고시간2022.01.25 15:45:15
  • 최종수정2022.01.25 15:45:15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276명을 선발해 2억4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회는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124회 이사회를 열고 장학생 선발 규정(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음성군장학회 운영 발전과 인재 양성에 공헌한 임원 6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 규정에 따르면 음성군장학회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장학생 선발 신청을 음성군 평생학습과에서 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은 276명으로 중학생 87명, 고등학생 125명, 대학생 64명이다.

장학회는 올해 장학생들에게 2억4천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벌 조장 우려가 제기돼왔던 명문대 인센티브를 폐지하고 우수대학생 특별 장학금으로 전면 개편했다.

성적우수 장학생(대학생) 선발규정 중 우수대학교 학생 우선 선발 규정을 폐지해 차등 없는 장학제도에 눈높이를 맞췄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재)음성군장학회는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장학생 4천474명을 선발해 34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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