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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후보, 재보선 5곳 러닝메이트 '삼고초려'

서울 종로 강용석 변호사, 서초갑 류여해 등
청주 상당 서종환씨 의사타진 후 영입

  • 웹출고시간2022.01.25 13:02:03
  • 최종수정2022.01.25 20:30:24
[충북일보] 국가혁명당이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허경영 대선 후보와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후보를 공천하기로 25일 발표했다.

재보선 지역은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대구 중·남구, 청주 상당구 등 총 5곳이다. 이들 선거구에 출마할 인사들을 만나 출마를 권유하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자천타천 격 후보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젊은 세대의 도전을 전망하고 있다. 또 타천(他薦) 격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본인의 출마 의사를 확인하는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국가혁명당은 서울 종로구에 강용석 변호사를 검토하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의 전투력이 허경영 후보와 호흡이 맞을 것이라는 얘기다.

서초갑에는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류 전 최고위원이 결단한다면 서초갑은 국민의힘과 일대일 대결 구도로 전투력이 강한 류여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경기 안성에는 정준길 변호사를 검토하고 있다. 정 변호사가 결단하면, 경기 안성지역은 정 변호사가 허경영 러닝메이트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 상당구에는 서종환 전 김종필 총리 정무수석을 추천, 당사자 의중을 먼저 타진하기로 했다.

서울법대 학생회장 출신인 서 전 수석은 행정고시 합격 후 유엔 대표부 공보관과 총리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30여 년 간 공직 생활을 했다.

마지막으로 대구 중남구에는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영입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박 전 이사장이 후보로 결정되면,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도 허경영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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