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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가균형발전기념식 세종에서 개최

국가균형발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으로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어제 세종시청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22.01.25 14:37:24
  • 최종수정2022.01.25 14:37:24

25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시도지사들이 본 행사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세종시청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첫 기념식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25일 열렸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여민실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월 29일인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월 29일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한 날로, 세종시는 2015년부터 해마다 균형발전 선언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특히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분권에 탄생배경을 두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을 대표·상징하는 도시로, 이번 법정기념일 지정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조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균형발전 추진 경과보고, 균형발전 성과와 전망 영상 시청, 균형발전의 날 지정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연구원 주최·주관으로 '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발전전략' 정책세미나가 연계행사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부울경 특별자치단체 및 초광역 특별협약 체결 추진에 부응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초광역 발전전략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주요 이슈별 전문가들의 발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초광역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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