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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기간 방역·비상 진료체계 구축

코로나 선별진료소 2곳 운영, 24시간 상시 비상 진료체계

  • 웹출고시간2022.01.25 09:58:00
  • 최종수정2022.01.25 09:58:00

충주시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 진료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명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응급환자 등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방역 및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보건소에 방역 및 비상 진료 대책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역학조사 및 응급진료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2곳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6시, 충주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또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 2곳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175곳, 휴일 지킴이 약국 72곳이 순번제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읍면지역의 보건지소 13곳, 보건진료소 3곳은 권역별 지정 의료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13개 항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174곳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일자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시 홈페이지, 시 콜센터,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과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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