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 합동감식 진행
최초 발화점 공장 4층 보일러실 추정…유증기 폭발 가능성
고용노동부, 업체 대표이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한 청주시 오창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반이 화재가 발생한 공장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 김용수기자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한 청주시 오창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반이 화재가 발생한 공장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 김용수기자[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선거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재명·이낙연)가 23일 청주시도시재생센터에서 열린 충북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조직 구축과 비전 투어를 이어간다. 위원회에서 운영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종민(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펜데믹, 저성장 양극화, 기후위기 기술경쟁, 글로벌 패권 경쟁 등 안팎으로 직면한 4대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적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위원회는 민주·혁신·포용·평화·미래 5대 분야별 의제를 선정해 대선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운영본부는 운영 전반을 챙기며 실무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 의원은 새로운 국가비전과 국민통합 차원에서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청주국제공항 육성을 '충청권 메가시티를 만들어 내는 핵심적인 숙제'라고 지칭하며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전, 세종, 충남북의 경제·교통·생활 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는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500만 명을 대표하는 청주공항의 국제공항화도 매우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설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찬성 여론이 가열되고 있다. 생존권 위협을 주장하는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은 이제는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지는 반면, 현재의 찬성 여론은 수년째 무산된 대형유통업체 입점 시도 당시와는 온도차를 보인다. 최근 일부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대형마트 출점 반대 의견을 강력히 표명한 데 대해 다수의 시민들도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3일 청주지역 온라인 커뮤티니에는 "청주 어디든 들어만 왔으면", "이번엔 절대 놓치지 않겠다", "입점 찬성 집회라도 하자" 등 대형마트 입점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일부 회원은 '청주 코스트코 가능성 및 대전, 천안, 청주 유통업체 입점 현황'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회원은 △대전 일반형 10곳·창고형 2곳 △천안 일반형 7곳·창고형 2곳 △청주 일반형 8곳·창고형 0곳 등 충청권 유통업체 현황을 업체·업종별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전·천안이 창고형 매장을 각각 2개씩 갖고 있는 반면, 청주는 '제로'라는 게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며 "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