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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5일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예산 119억 투입… 전년비 9.2% 증액
기업당 1천400만원 한도… 상시 실지급

  • 웹출고시간2022.01.24 17:00:57
  • 최종수정2022.01.24 17:00:57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5일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난 극복을 위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일반물류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폭등하는 국제 물류난에 대응해 2021년 추경예산 109억원을 긴급 편성해 물류바우처를 신설한 바 있다. 지난해 충북 지역 중소기업 60개사는 총 5억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10억 원(9.2%) 증액된 119억 원이다.

올해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정평가 방식'이 아닌 '물류비 지출액의 70% 상시 실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은 국제물류비가 발생할 때마다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결격요건과 물류비 지출 증빙만을 검토해 기업당 1천400만원 한도로 지출한 물류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5일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shipping)에서 온라인으로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2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바우처지원센터(055-752-8580)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2021년 우리 중소기업은 역대 최고치 수출액을 경신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중소기업이 국제 물류난 등 대외적 위기에도 수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실제로 물류비를 부담한 기업에 물류비가 적시에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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