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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도 미원스페셜티케미칼㈜와 대규모 투자협약

음성 인곡산단에 공장 신설 추진

  • 웹출고시간2022.01.24 16:50:43
  • 최종수정2022.01.24 16:50:43

24일 충북도와 음성군이 미원스페셜티케미칼㈜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배원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 음성군
[충북일보] 충북도와 음성군은 24일 미원스페셜티케미칼㈜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는 음성 인곡산업단지 내 9만2천400㎡ 터에 에너지 경화수지 첨가제와 디스플레이 전자재료용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에너지 경화수지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역사가 깊다.

에너지 경화수지 사업은 휴대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되고 있다.

바이오·3D프린팅·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까지 적용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이 기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다양한 고객사의 비즈니스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에너지 경화수지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해외시장의 점유율이 10% 이상 추정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이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은 투자사업의 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 자재·장비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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