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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4 13:53:26
  • 최종수정2022.01.24 13:53:26

오리온그룹이 24일 진천군에 5천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오리온 그룹(회장 담철곤)은 24일 진천군내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에 5천600만 원 상당의 물품(초코파이, 용암수)을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오리온 그룹 허인철 부회장,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영수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해 4월 오리온그룹의 진천지역 시설투자(테크노폴리스산단 2천억 원)를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오리온 그룹은 진천지역 사회와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오리온 대표 상품인 초코파이, 용암수를 진천군 관내 어린이집 56개소(2천793명), 아동복지시설 10개소(283명)에 기탁했다.

허인철 오리온 그룹 부회장은"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오리온그룹은 중부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인근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18만 4천502㎡ 부지에 2천억 원의 물류센터 및 공장 신축 투자를 결정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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