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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 추진

소비진작 범군민운동…올해 3개 신규시책 추가

  • 웹출고시간2022.01.24 13:25:18
  • 최종수정2022.01.24 14:27:10

이차영(사진 오른쪽) 괴산군수가 지난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으로 추진한 '꽃같은 화(花)요일' 에 참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 신규시책을 추가해'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를 이어간다.

군은 올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 신규 시책으로 △괴산페잉(괴산PAYING) 릴레이 △수요일은 해피바잉데이 △괴산욜로신 선발 등을 추진한다.

'괴산페잉(괴산PAYING) 릴레이'는 괴산사랑카드 발급 후 군내 괴산사랑카드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것을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수요일은 해피바잉데이'는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지정해 장보기, 외식, 회식으로 소비를 촉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괴산욜로신 선발'은 괴산군 공직자가 일정기간 군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해 최고 금액 소비자에게 특전을 부여하는 신규 시책이다.

군은 기존에 추진하던 용기(냄비)를 준비해 군내 식당에서 음식 포장 후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용기내챌린지', 공직자가 솔선해 단골점포에 미리 선결제한 뒤 나중에 소비하는 '괴산사랑 착한선(先)결제운동', 매주 화요일을 꽃 구매의 날로 지정하고 사무실에 꽃을 비치하는 '꽃같은 화(花)요일'도 지속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를 위해 군민 모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석구석 팔아주며 괴산 경제를 구(求)하자'는 의미의 범군민 소비진작 운동이다.

군은 지난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으로 1만8천502건, 약 7억 원의 효과를 거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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