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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4 13:25:31
  • 최종수정2022.01.24 13:25:31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24일 현안업무영상회의에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명절 기간 쓰레기 수거, 동파, 제설 대책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수 인원이 모일 수 있는 곳에 대한 철저한 방역 점검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미크론의 우세종화가 본격화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을 예상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선별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 등 선제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며 "향후 방역지침이 전환될 때에 지역사회의 혼란이 없도록 신속·정확한 홍보에도 힘써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조 시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코로나와의 싸움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명절 연휴가 소중한 휴식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설명절 종합대책을 운영해 안전하고 훈훈한 연휴기간을 보장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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