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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새시대노인회와 협약식

'쌀 나눔’ 봉사

  • 웹출고시간2022.01.23 15:56:11
  • 최종수정2022.01.23 15:56:11
[충북일보]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와 ㈔새시대노인회 충청북도총회가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을 돕는 희망 프로젝트 ‘다다익선(多多益善)’ 사업을 위해 지난 20일 새시대노인회충북총회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했다.

다다익선 사업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우리 사회 정서를 반영하여 ‘힐링 + 나눔과 기부 + 환경’을 주제로 한 희망 프로젝트로 물질만능주의에서 벗어나 희망을 더 하고 나눠, 누군가의 정성과 사랑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일어설 힘을 얻는 사회를 만들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서 마련한 쌀10㎏ 20포대를 새시대노인회에 기증했다.
착착캠페인는 신천지자원봉사단과 협약을 맺은 가게에서 회원들의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도 살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착착캠페인은 최근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며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다”라며 “지역 경제에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현 ㈔새시대노인회충청북도 총회장은 “충북 지역 내 인구 중 30%가 노인들인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곳이 거의 없다”며 “노인회 봉사를 위해 힘써주는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받은 쌀은 홀로 있는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변재준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장은 “함께 서로의 날개가 되어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노인 문제에 더욱 관심을 두고 이웃을 둘러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봉사,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 나라사랑 평화나눔, 다다익선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미디어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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