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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수립한다

27일 기본계획(안) 공청회·패널 토론 유튜브 생방송

  • 웹출고시간2022.01.23 15:12:05
  • 최종수정2022.01.23 15:12:05
[충북일보] 세종시가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심 특성에 맞춘 도시 환경 설계와 디자인 도출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용역'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환경설계로 범행기회를 심리·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범죄예방기법으로, 시는 '세종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제5조'에 따라 이번에 처음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특히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방향 제시 △기존 가이드라인 수정 △범죄취약지역·시범사업대상지 선정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의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참여에 기반을 둔 셉테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ARS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각 지구대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이번 셉테드 기본계획 수립에 최대한 반영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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