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의림여중, 용두초 돌봄교실 찾아 연주봉사 활동

2021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현악기반 겨울 캠프 연주활동

  • 웹출고시간2022.01.23 15:01:26
  • 최종수정2022.01.23 16:04:21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현악기반 학생들이 용두초등학교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주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 의림여자중학교
[충북일보]제천 의림여자중학교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현악기반 학생들이 지난 21일 용두초등학교에서 돌봄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의림여중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현악기반은 2021학년도 자유학년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했다.

그동안 현악기 연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신장시키고 공연활동을 통해 무대역량을 기르며 진로를 모색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번 연주봉사는 '의림여중과 용두초등학교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겨울방학에 실시한 현악기반 겨울캠프에서 닦은 실력을 가까운 이웃 학교인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선보이며 바이올린 선율을 통해 어린 동생들과 교감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자유학년제 담당 이서경 교사는 "자유학년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율동아리를 조직했다"며 "이렇게 연주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이 교육적 효과가 크며 가까운 이웃학교와 정을 나눌 수 있는 돈독한 기회가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의림여중은 2021학년도에 수화공연, 내고장 체험학습 등 자유학년제를 통해 학생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충북지역에서 단독으로 2021 자유학년제 우수학교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