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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23 14:40:49
  • 최종수정2022.01.23 14:40:49

진천군 이장단연합회와 보탑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물품과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와 보탑사(주지 능현스님)는 21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백미 900kg과 500만원 상당의 떡을 각각 기탁했다.

진천군이장단연합회는 물품 기탁, 온기나눔캠페인, 생산적일손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진천읍 보련산 자락에 위치한 보탑사도 지역 내 대표사찰로서 매년 자원봉사센터 후원을 통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혜원맘 모여라 맘카페(이하 맘카페) 회원들도 같은 날 광혜원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13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맘카페 회원들이 지난 8년여간의 카페활동으로 마련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혜원면 지역의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에 개설된 '광혜원맘 모여라' 카페는 광혜원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회원수가 21일 현재 9천283명을 기록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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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