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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합격'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으로 2개월간 추진

  • 웹출고시간2022.01.23 14:57:52
  • 최종수정2022.01.23 14:57:52

진천군이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지난 21일 농다리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험운행은 합격을 받아 향후 관광객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실시한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았다.

군은 지난 21일 문백면 농다리 일대에서 '농다리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제작한 자율주행차 '카모(KAMO·KATECH Advanced Mobility)' 시승 행사를 가졌다.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한 승객들은 "경관이 좋아 자주 찾는 농다리에서 자율주행차를 편하게 이용하며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충북도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지역별 사업을 운영했다.

진천군은 지난달부터 매주 목·금·토요일 농다리전시관에서 시작해 농다리관광안내소, 폭포 앞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왕복 1.8㎞ 구간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22일 마무리했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주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스마트 도시로 발전하게 한다.

진천군이 속한 충북혁신도시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초소형 공유전기차 5대와 농다리 자율주행차를 시험 운영했다.

진천군은 이번 예비사업 결과를 토대로 3월 중 본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면 20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범위와 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영국 홍보미디어실장은 "충북혁신도시는 인접 지자체 간 공동 협력으로 사업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번 예비사업 실증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챌린지 본사업에 선정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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