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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

4개 언어로 번역해 읍·면·출장소 등에 비치

  • 웹출고시간2022.01.23 14:04:05
  • 최종수정2022.01.23 14:04:05

맹동혁신도서관에 비치된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충북일보] 음성군이 외국어 민원서식 해석본을 제작해 읍·면 민원실,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 비치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군내 등록 외국인 수는 8천339명으로 전체인구(10만536명)의 8.3%를 차지한다.

미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군은 이처럼 다문화가정과 취업을 위해 체류하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했다.

외국인이 민원실을 이용할 때 불편 없이 민원을 처리 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번역된 민원서식 작성방법 등을 한글과 병행·기재했다.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안내', '지방세 납부안내' 에 대한 외국어 해석본도 비치했다.

군은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민원서식 해석본은 가족관계등록 등 41종으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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