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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눔 행렬 뜨겁다

타이어뱅크㈜ 나눔명문기업 5호 가입 1억 원 기부 약정
㈜원건설 1천만 원 기탁…희망2022캠페인 오는 31일까지 지속

  • 웹출고시간2022.01.20 09:29:06
  • 최종수정2022.01.20 09:40:47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을 지난 13일 일찌감치 달성한 가운데 관내 기업과 단체의 나눔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세종시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어진동에 본사를 둔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이날 세종 나눔명문기업 5호에 이름을 올리며 1억 원 기부약정식을 갖고,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설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취약 아동 283명에게 침구류 등 후원 물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청주시에 본사를 둔 ㈜원건설(회장 김민호)도 이날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설명절 위문금 7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세종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3일 희망2022나눔캠페인 올해 목표액 11억 1천600만 원을 조기 달성했으며, 해당 캠페인은 오는 31일 계속된다.

기업과 단체 뿐만아니라 평범한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라라어린이집(원장 한정아)은 최근 소담동에 원아들이 모금한 희망드림 저금통 7개를 전달하고 '22년 '희망드림 저금통' 첫번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초부터 추진 중인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14곳에 배포됐다.

또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세종시공동모금회 공동주관으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찾아가는 한솔동 순회 모금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요 기부자 20여명이 참석해 총 630만 원의 모금액을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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