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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규모 투자유치로 음성시 건설' 다져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 4조 3천억 원 투자유치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유입 선순환 구조

  • 웹출고시간2022.01.19 11:06:12
  • 최종수정2022.01.19 11:06:12

음성군과 ㈜국전약품 투자협약 체결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규모 투자유치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조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2년 연속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수도권 배후도시라는 입지조건과 함께 5대 신성장산업을 반영한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은 2019년 1조2천억 원, 2020년 2조200만 원에 이어 지난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7개 기업체의 투자금액이 3조5천억 원에 달하고 2천44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은 지난해 2030 음성시 건설 전략을 발표하며 세부핵심 전략으로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선순환 구조 정착'을 제시했다.

군은 이 같은 대규모 투자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공동주택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본산업단지에 동문디이스트아파트 687가구 등 공동주택 분양이 시작됐다.

용산산단과 인곡산단 내 공동주택도 분양에 들어간다.

성본·용산·인곡산단에만 공동주택 1만645가구가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현재 8조4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 목표액 7조180억 원을 초과 달성해 경제도시로의 성장과 음성시 건설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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