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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나물페스토빵' 공동연구개발

농기센터-건강허니빵연구소 신제품 출시

  • 웹출고시간2022.01.19 10:09:54
  • 최종수정2022.01.19 10:09:54

산나물 페스토빵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간편식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허니빵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산나물 페스토빵'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나물 페스토빵은 뽕잎과 계절별 산나물을 활용해 제조한 간편식품이다.

이 식품은 '2021년 지역농산물 활용 창업 메뉴 개발 창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건강한 산나물 특유의 향을 품은 대중적인 맛을 구현함과 동시에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소화 부담을 줄이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내면서 모든 연령대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기센터와 공동개발에 나선 '건강허니빵'은 지난 2017년부터 연수동에서 무인 빵집을 운영하는 업체다.

직접 재배한 우리밀, 우리쌀과 수제 천연발효종 르방을 만들어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 '우리밀 소금빵', '씨앗 바타르' 등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 상품을 통해 고객의 사랑을 받는 명품업체이기도 하다.

센터는 건강허니빵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농업의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옥 대표는 "손님들에게 자랑할 만한 새로운 빵을 만들면서 충주 농가와도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던 것에 감사드린다"며 "내 자식과도 같은 산나물 페스토빵이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산나물 페스토빵이 지역 대표메뉴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도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충주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충주를 대표하는 간편식을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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