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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천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위해 주민소통업무 수행

  • 웹출고시간2022.01.19 09:57:32
  • 최종수정2022.01.19 09:57:32

청천면 도시재생사업계획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19일 '청천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지원센터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주민의견 수렴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소통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올해에는 세부사업별 의견수렴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두 번째 도전 끝에 지난해 공모에 선정됐다.

청천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전경.

ⓒ 괴산군
'다시, 별이 빛나는 청천으로(Re, Star'T)'를 비전으로 청천면 청천리 69번지 일대 10만2천730㎡에 188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안전한 청천거리 만들기(CPTED), 아름다운 청천 골목길 만들기, 사고없는 청천 만들기,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벌인다.

미래세대의 육성을 위해 청천허브센터, 공공임대주택, 산내들 문화거리 조성,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빛나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주민역량 강화사업,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진행한다.

군은 청천허브센터 상층부에 공공임대주택 20호를 자체 군비로 조성하고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귀농·귀촌인구를 유치해 학생수가 감소하는 청천초등학교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청천면 생활SOC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기용 균형개발과장은 "청천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괴산군과 주민간의 활발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청천면 주민협의체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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