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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사이버 교양강좌 '음성 이야기' 만족도 높아

주민 대상 인문학 콘텐츠로 활용 예정

  • 웹출고시간2022.01.19 09:51:23
  • 최종수정2022.01.19 09:51:23

극동대 사이버교양강좌 '음성이야기' 홍보물.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극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음성이야기 사이버 교양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지역과 관련한 15가지 이야기를 극동대 산학협력단의 개발 용역을 거쳐 2021년 2학기 1학점 교양과목으로 신설·운영했다.

그 결과 극동대 재학생 31명이 음성이야기 사이버 강좌를 수강해 교양과목으로 이수했다.

이어 최근 실시한 강의 평가에서 '98.58점'을 받는 등 수강생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

학생들은 "학교가 위치한 음성군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음성군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는지 몰랐다"고 감명 깊은 수강 후기를 남겼다.

군은 올해 주민들이 음성이야기 사이버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거쳐 음성군 평생학습TV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이야기 사이버 교양강좌는 음성군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추진한 선진사례"라며, "올해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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