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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2월 4일까지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하루 169만개 예상… 운송차량 증차·인력 증원 39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2.01.18 17:01:04
  • 최종수정2022.01.18 17:01:04
[충북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를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기간 2천30만 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를 예상했다.

하루 평균 169만 개로 지난해 설(영업일 기준)보다 1%가 증가한 물량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24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 32대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3천740대 증차한다.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6천여 명을 증원하는 등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활동 등에 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에게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자체 대책을 보완해 시행한다"며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배달을 실시하고,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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