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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 기업 매출 상승에 힘 보태

충주상의

  • 웹출고시간2022.01.18 11:05:54
  • 최종수정2022.01.18 11:32:20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 창출 활동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 사업에 참여한 ㈜비전레드의 경우 과실발효주 신규 브랜드개발 및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을 통해 20년도 대비 매출액 236%, 수출액 300%, 고용인원 71%, IP 창출 100%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단기간의 적시적 지원에 따른 성과가 창출된 것으로 센터는 분석하고 있다.

또 방역방제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중원인더스트리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 대인살균기를 개발했다.

이에 제품디자인 및 리뉴얼 브랜드 개발 지원을 통해 20년도 대비 매출액 53%, 고용인원 11%, IP 창출 50% 증가를 기록하는 등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출이 증대됐다.

기술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 기술컨설팅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IP 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해당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총 25개 기업이 평균적으로 20년도 대비 매출액 14.2%, 고용인원 29.6%, IP 창출 3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센터는 IP 나래,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시제품제작지원, 향토IP 토대 구축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130개 기업에 14억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원을 받은 수혜기업이 총 78건의 신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센터는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4개 시·군 기업의 지식재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2월 7일부터 22년도 신규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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