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축·수산분야 경쟁력 확보에 나서

올해 103개 사업에 94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2.01.18 11:10:52
  • 최종수정2022.01.18 11:10:52

거점소독소에서 축산차량이 소독하는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축·수산분야 103개 사업에 94억1천164만 원을 들여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최근들어 축·수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가축 질병 발생, 소비 위축, 운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축수산분야 103개 사업에 94억1천164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25일까지 축·수산농가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축산정책분야는 한우경쟁력강화사업, 송아지경매장 활성화 지원, 가축기후변화대응시설, 양봉 및 한봉특화지원 등 35개 사업에 18억1천589만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축산분야는 가축분뇨처리 지원,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사료작물 생산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 등 39개 사업에 36억4천116만 원을 투자한다.

가축방역분야는 가축질병 예방사업,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공급,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조류인플루엔자 면역증강제 지원 등 54개 사업에 37억8천692만 원을 지원한다.

수산분야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토종붕어 대량생산 지원, 내수면 유해어류 포획지원, 수산가공식품 포장재 지원 등 13개 사업에 1억6천770만 원을 투입한다.

군은 103개 사업 중 35개 사업을 군비로 편성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축산산업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수산분야 보조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축·수산농가는 기한 내 해당 읍·면 주민센터에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