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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기관표창

최고등급인 S등급 달성…전국 군 단위 유일

  • 웹출고시간2022.01.18 10:57:21
  • 최종수정2022.01.18 10:57:21

음성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 기관 표창 수상.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개 분야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와 내부통제 활성화 항목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를 한다.

군은 행정정보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보건업무 담당자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자가진단제도', 직원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세부 평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어 최상위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16개로, 이 가운데 음성군을 포함 7곳이 행안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부패 방지를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 이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기적으로 청렴 문자 발송과 갑질 근절 등 자발적인 청렴 인식 제고에 노력을 기울였다.

비리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포함한 자치사무 전반으로 자기진단 항목을 확대하는 등 예방 행정을 집중·강화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 민원서비스 고충민원처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 스스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서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가 업무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오류나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행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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