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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설맞이 중소기업 제품 구매

지역 22개 업체 생산 160품목 준비

  • 웹출고시간2022.01.17 11:29:37
  • 최종수정2022.01.17 11:29:37
[충북일보] 보은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설을 앞두고 만두류, 김치, 참기름, 대추한과, 대추와인세트 등 지역 22개 중소업체가 생산한 160개의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설을 맞아 올해도 진행한다"며 "지역제품 팔아주기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군청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단체 등에도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사업은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추석 때도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에 나서 24개 업체 155개 품목 1천826만 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전략과(043-540-3183)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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