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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7 11:34:52
  • 최종수정2022.01.17 11:34:52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과원 관리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만이 유일한 방법인 과수병이다.

겨울철 과원관리 방법은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와 폐기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강화 등이다.

군은 사전방제를 위해 내달 7일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시 농가 교육과 주요 병징 발생시기인 3~11월에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사전 방제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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